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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V

나의 완벽한 비서 1월3일 방영예정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by 감성백조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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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24년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어요.
2025년에 방영예정작 중 첫번째 작품인
나의 완벽한 비서
열혈사제2후속으로 금토드라마입니다.
 
아직은 정보가 많이 없네요  ㅋㅋㅋ
 

 
육아독존 비서 유은호와 유아독존 CEO 강지윤의 본격 케어 로맨스 드라마. 잘나가는 헤드헌터회사 CEO이지만 일 말고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강지윤 앞에 완벽함으로 무장한 유은호가 비서로 나타나면서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이야기.

 

 

사진제공=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기획의도

“좋은 아침이다!” 매일 아침 일곱 살 꼬맹이는 제게 인사를 건넵니다.
그런데 그 별것 아닌 인사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가 무색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참담한 현실 앞에서 매번 갈등합니다.
아이에게 희망은 있다고 가르쳐야 할지, 없다고 가르쳐야 할지, 바르게 살라고 가르쳐야 할지, 그러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지.
그래서 촌스럽지만 결국 ‘사람’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희망인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이야기.
책임질 줄 아는 어른의 이야기.
일 외에는 모든 것의 스위치를 끄고 살던 여자 CEO에게,
그녀의 스위치를 다시 켜려는 남자 비서가 나타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돈보다 중요한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자신의 아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이 대책 없는 남자가 여자를 변화시킵니다.
연봉으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고,
못하면 가차없이 버려지는 게
당연한 세계에 살던 여자가,
이 남자의 보살핌을 받으며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여자의 변화는 피플즈에 모인 다른 사람들까지 성장시킵니다.
참담한 세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유는,
사람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보통의 작은 선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거대한 기적을 믿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믿음에 대한 지지입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인사했습니다.
좋은 아침이라고.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등장인물

강지윤 (한지민)

창업 5년 만에 서치펌 피플즈를 업계 2위로 만들며
20대 여대생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요즘 가장 핫한 CEO.
돈값 못하는 사람? 아무짝에 쓸모없다.
그게 피플즈를 운영하는 단 하나의 기준이다.
돈값 한 사람만 데리고 간다.
배려, 희생, 더불어 사는 삶?
지윤의 사전에는 없는 단어다.

남의 사정 따위 관심 없고, 아무리 직원이라도

일 외적인 것으로 얽히는 것 딱 질색이다.

그런 지윤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유은호!
지윤이 공들이던 후보자의 이직을 막으며
지윤의 타도 대상으로 떠오르더니,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어 지윤의 비서를 하겠다고
나타난 은호.
그런데 이 남자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정말 가관이다.
쓸데없이 오지랖 부리며, 여기저기 모든 사람들 일에
다 참견하고 있지를 않나,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살고 싶다지를 않나.
어쩜 이렇게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까지 안 맞을 수가!
그래서 자꾸 은호에게 화가 난다.
별거 아닌 일도 은호에게는 자꾸 날이 선다.

유은호(이준혁)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공존.
훈내 진동하는 마스크에, 세상에 이런 남자가 있을까 싶을 만큼
매너와 배려, 따뜻함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긴장된 순간 농담으로 분위기를 바꿀 줄 아는 센스와
여유로움은 덤, 유머감각은 보너스.

은호를 이렇게 완벽한 남자로 만든 일등 공신은
하나밖에 없는 은호의 딸, 별이다!
은호는 별이에게 완벽한 아빠다.
그 어딘가에 전설처럼 존재한다는 능력 있는
젊고 잘생긴, 다정한 친구 같은 아빠.

하지만 1년 만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하자 모든 게 달라졌다.
은호는 그대로인데, 회사는 은호를 다른 사람으로 대했다.
의도적인 업무 배제와 괴롭히기.
알아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이었다.

누명을 쓰고 해고당한 은호에게 남은 선택지는
강지윤의 비서가 되는 것뿐이다.
지윤과 은호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다.
자신의 비서로 은호는 절대 싫다고 거부하던
지윤의 마음을 간신히 얻기는 했는데,
어째 하루하루가 녹록지 않다.
은호가 중요한 게 지윤에겐 하찮고,
지윤에게 중요한 게 은호에겐 가치가 없다.

우정훈 (김도훈)

세상엔 재밌는 것도, 볼 것도, 살 것도 많고,
그걸 살 돈도, 여유도, 시간도 있다.
그래서 정훈은 사는 게 좀 재미있다. 담배를 끊은 후
입에 달고 사는 막대사탕처럼 꽤 달콤하기까지 하다.

아무 생각 없는 철부지 부잣집 막내아들.
그게 정훈의포지션이었고, 정훈은 자기 포지션에 딱 걸맞은 삶을살았다. 일찍이 아버지가 후계자로 점찍은 훌륭한 형 덕분에 대를 이어야 한다는 압박도 없었다.
그저 아버지의 기대를충족시켜주는 형의 존재가 든든하고 고마웠을 뿐.

그런데 그 형이 6년 전, 세상을 떠났다.
자신과 달리 반항이라는 걸 모르는 착한 형이 아버지의
과한 욕심에 부응하느라 힘겨워하고 있었다는걸..
정훈을 몰랐다. 아니 외면하고 있었다.

형이 죽고 1년쯤 지났을까... 죄책감이 너무 무거워
매일 같이 술에 절어 사고 치고 돌아다니는 정훈을 보다
못한 우회장이 최후통첩을 해왔다. 강지윤의 회사에
들어가라고! 그렇게 벌써 5년째, 지윤의 구박을 받으며
피플즈에 출근 중이다. 이름도 거창한 CTO라는 직함을 달고, 금수저의 타고난 인맥을 활용해 딱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일하고 있다.

강지윤이 혼자 무리하다가 혹시라도 형처럼 될까 봐..
은근히 지윤의 옆에서 지윤의 무리한 일정에 제동을 건다.
또다시 누군가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점차 지윤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변해간다는걸..
정훈은 최근에 깨달았다.
 

https://youtu.be/G4EG2jxGX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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